2010년 2월 9일 화요일

Requiescat In Pace.

 

야구장을 '다이아몬드'라고 표현한다.

 

하지만

손윤님이 기사에서 이야기하듯,

우리나라의 야구장은 여전히 다이아몬드 채석장이다.

그것도 시에라 리온에 있는.

 

 

오늘은 비가 왔다.

 

그리고

난 어린시절의 영웅을 한명 떠나보냈다.

 

 

나의 영웅이여,

이제는 편히 쉬기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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